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수술비, 배상책임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인간의 의료 실비보험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포함한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오늘은 머니마인과 여러 보험사의 펫보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펫보험의 필요성과 시장 현황
- 2022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월평균 양육 비용은 약 15만 원으로, 이 중 상당 부분이 의료비로 지출됩니다.
- 한국의 펫보험 시장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5개 주요 보험사가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은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별 펫보험 비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보험사가 펫보험을 취급하고 있는데요.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펫보험을 순차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KB손해보험 ‘금쪽같은 펫보험’
- 대상: 만 0세 ~ 만 10세 이하의 강아지와 고양이
- 보장 기간: 3년 또는 5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입원 및 통원 15만 원, 수술 20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
- 보상 비율: 50%부터 90%까지 다양한 옵션
- 자기 부담금: 0원부터 10만 원 중 선택
- 특징: 구강, 피부, 호흡기 질환 보장, 사망 시 위로금 지급, 다양한 할인 제도 적용 가능.
현대해상 ‘굿앤굿 우리펫 보험’
- 대상: 만 0세 ~ 만 10세 이하의 강아지
- 보장 기간: 3년 또는 5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기본 (입원, 통원 15만 원, 수술 200만 원), 고 보장 (입원, 통원 30만 원, 수술 250만 원), 연간 최대 1,000만 원
- 보상 비율: 50%부터 90%까지 선택 가능
- 자기 부담금: 1만 원부터 5만 원 중 선택
- 특징: 보호자 입원 시 돌봄 비용 지급, 치과 치료 부분 보장, 장례 지원금 지급, 다양한 할인 제도 적용 가능.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Puppy(Cat) & Love’
- 대상: 만 0세 ~ 만 8세 이하의 강아지와 고양이 (실속형 가입 시 만 10세까지 가능)
- 보장 기간: 3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입원 및 통원 15만 원, 수술 20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
- 보상 비율: 50%부터 80%까지 선택 가능
- 자기 부담금: 1만 원부터 3만 원 중 선택
- 특징: 대부분의 질환 보장, 제휴 병원에서 보험금 현장 접수 가능, 할인 제도 적용 가능.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
- 대상: 만 0세 (생후 61일) ~ 만 8세 이하의 강아지와 고양이
- 보장 기간: 3년 또는 5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입원 및 통원 15만 원, 수술 250만 원 (연간 2회), 연간 최대 1,500만 원
- 보상 비율: 50%부터 80%까지 선택 가능
- 자기 부담금: 1만 원부터 2만 원 중 선택
- 특징: 사망 시 위로 금액 지급, 구강 치아 질환 미보장, 동물 등록 시 보험료 할인.
DB손해보험 ‘PetVely 반려견 보험’
- 대상: 만 0세 (생후 61일) ~ 만 10세 이하의 강아지
- 보장 기간: 3년 또는 5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입원 및 통원 30만 원, 수술 250만 원 (연간 2회), 연간 최대 2,000만 원
- 보상 비율: 50%부터 90%까지 선택 가능
- 자기 부담금: 0원부터 5만 원 중 선택
- 특징: MRI, CT 촬영 추가 보장, 보호자 통합 보장 담보, 보호자 입원 시 애견 호텔 위탁 비용 지급, 사망 시 장례 지원 금액 지급, 동물 등록 시 보험료 할인.
한화손해보험 ‘펫투게더 플랜’
- 대상: 만 0세 (생후 91일) ~ 만 10세 이하의 강아지
- 보장 기간: 3년 또는 5년 단위 자동 갱신, 최대 20세까지 보장
- 보상 한도: 1일 입원 및 통원 30만 원, 수술 300만 원 (연간 2회), 연간 통원 20회, 입원 20일, 수술 2회 한도
- 보상 비율: 70%부터 90%까지 선택 가능
- 자기 부담금: 1만 원부터 50만 원 중 선택
- 특징: 사망 시 장례 지원 금액 지급, 동물 등록증 제출 시 보험료 할인, 5차 예방 접종 증명서 제출 시 추가 할인.
가입 시 고려하면 좋은 사항
- 보장 내용: 슬개골 탈구, 고관절 탈구, 인대 파열과 같은 다리 관련 질환, 암,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주요 기관지 질환 및 안과 질환 등이 보장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보상 비율과 자기부담금: 대부분의 펫보험은 50%, 70%, 80%, 90%의 보상 비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부담금 역시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 보험료와 할인 제도: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제도(반려동물 등록 우대할인, 유기견 입양 할인 등)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치료 특성 고려: 특정 견종이나 질병에 대한 보장 여부는 펫보험 선택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비숑, 말티즈, 푸들과 같은 견종은 피부 알러지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해당 질환에 대한 보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치과치료 및 구강치료 보장: 일부 보험사는 치과치료와 구강치료를 보장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필요한 경우 해당 보장이 가능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맹견책임보험: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의 경우, 동물보호법상 의무적으로 맹견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마무리
펫보험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필수적인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특성, 유전적 취약점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여 최적의 조건과 보험료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머니마인의 정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